몬드리안의 그림이 보이십니까
생애:  1872. 3. 7 ~ 1944. 2. 1

국적:  네덜란드

대표작품:  <빨강, 노랑, 파랑의 구성> <붉은나무> <나무>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이란 제목은 몰랐더라도 그의 수평과 수직 그림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게 다가오지요. 바로 20세기 대표적인 추상주의 화가 피트 몬드리안의 그림이랍니다. 그는 네델란드 아머르즈포르트에서 태어나 암스테르담에서 미술학교를 다니며 수학하였습니다. 작품 초기에는 당시 유행하던 자연주의 화풍에 맞춰 풍경과 정물 등을 그려냈으나, 마흔살이 되던 해 파리로 가  신비주의 화가 얀 투로프를 알게 되며 입체주의를 접하게 되지요. 그 후 점차  단순한 형태의 작품들을 만들어냈고.  드디어 수평과 수직의 순수추상으로 향하게 됩니다. 1917년에는 두스부르그, 데르레크와 함께 추상미술 운동을 하며,  추상미술의 대표화가로써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몬드리안은 가장 기본적인 조형 요소만으로 사물의 본질을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여 빨강, 파랑, 노랑 3원색과 횐색, 검정, 그리고 수직 수평의 선을 나타냈습니다. 그 작품들 중의 하나가  바로 우리에게 익숙한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이죠. 그만의 비례와 균형의 공간 분할은 시간이 흘러도 그 세련미를 잃지 않아, 현시대까지 많은 상업광고에 이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