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담은 그림 한스홀바인
생애: 1465 ~1524

국적: 독일      

대표작품: 《제바스티안 제단화》(1515∼1517), 《생명의 샘》 

독일 르네상스에서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한스 홀바인은, 독일이 신 중심이었던 고전양식에서 인간중심의 르네상스로의 전환기로 돌아서는데  큰 역할을 해낸 중요인물로 꼽힙니다.  그는 많은 초상화들을 그렸는데요, 인물들의 긴밀한 구성, 예리한 세부묘사, 명확한 형태 등으로 본인만의 색깔을 확실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대사들은 프랑스대사의 위풍당당한 모습과 탁자에 펼쳐진 지식과 교양의 도구들 속에 죽음의 이미지를 숨겨 놓아 인생의 덧없음과 삶의 진실한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으로 유명합니다.